우리가이땅에짓고사는집은
아무리견고하게지어도Tent천막天幕에불과할지도모릅니다.
천막은비바람이나이슬,볕따위를가리기위하여
말뚝을박고기둥을세우고천을씌워막처럼
지어놓은것이라는게사전적설명입니다.
“아기돼지삼형제”라는어린이동화책이있습니다.
집을견고하게잘지어야안전하다는것이지요.
그교훈이대단합니다.
사람마다아기돼지삼형제처럼이세상에사는동안집을짓겠지요.
짚으로짓기도하고나무로짓기도하고벽돌로짓기도하고..
그런데아무리견고하게집을지어도
그집을언제떠나게될지모르는게사람의일입니다.
사람의욕심은하늘보다높아서그높이가가늠되지않습니다.
이세상의삶에집착하는깊이나높이나넓이만큼
자기영혼의집을짓는다면세상은그와비례하여
살기좋은세상이될것이라는생각을합니다.
이세상은천막을치고살다가양떼를몰고목초지를따라
다시천막을쳐야하는고단한삶일지도모릅니다.
그런데아무리천막을잘쳐도천막은천막입니다.
그천막조차도아예떠나게될지모르는날이이르게되겠지요.
사람마다그날이다다르겠지만그날은틀림없이도래하고야말것입니다.
요즈음,,캠핑이트렌드같습니다.
아무리좋은장비를갖추고떠나텐트를치고즐거운시간을보낸다한들
텐트를거두어집으로돌아가야만하는시간이있습니다.
내집이가장좋구나!!!하는시간을만나게될것입니다.
FromtheMondaviCenterontheUCDaviscampus,theUCDavisSymphonyOrchestra,
UniversityChorus,andAlumniChoruspresentMahler:SymphonyNo.2("Resurrection"),
withAriannaZukerman,soprano,andZoilaMuñoz,contralto.D.KernHoloman,
conducting.Series:MondaviCenterPresents[9/2005][ArtsandMusic][ShowID:94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