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세를살고가시다

수십년간이웃인분의가정에102세를사신할머니가소천召天하셨습니다.

백수百壽백수시대하더니정말100세를넘겨사시다가가셨습니다.

노인병원이나요양병원이아니라건강하시게사시다가불과며칠

병원에계시다가자녀들일가친척들다모인자리에서운명하셨다고합니다.

자식들과며느리들이다파파할아버지할머니들이되었고..

함께산아들며느리가참으로대단하다는생각이들었습니다.

백수百壽시대라고하는데앞으로우리가사는시대는어떻게노인들이

세상을마감하게될까하는착잡한생각이듭니다.

노인병원요양병원에문병을갔다오는날이면더그렇습니다.

하루이틀한달두달이아니고수년씩때로는십년이넘도록그렇다면..

아무런생산성없는희망이없는그저연명이나하는세월이그렇게길다면..

더더구나치매라는병은잘죽지도않는병이니더그렇습니다.

의료기술이좋아지거나좋은특효약이나오거나

건강하게사는특별한방법이나오면얼마나좋을까요.

무턱대고오래만산다면간신히연명만한다면

사는거자체가지옥이아닐까생각해봅니다.

그래도긍정적으로생각해봅니다.

국가가부강해져서노인복지가더좋아지고더좋아지리라믿고싶고..

신神God이백수시대를허락하시는것이라면백수百壽를기쁨으로살게도하실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