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 글 목록: 2013년 11월 12일

오밤중같은아침시간

화장실에다녀오면서눈을비비며

거실의시계를보니06시입니다.

오밤중같은아침시간입니다.

기온이영하로떨어지고

겨울로접어들었다는징표입니다.

사람들의옷차림이겨울입니다.

기온이오르고내리기를반복하겠지만

겨울속으로가는속도는빨라질것입니다.

스키장이개장했다는소리도들리고요.

여기저기서김장하는소리도들립니다.

초파리몇마리가날아다닙니다.

그조그마한것이눈에도잘안보이는것이

잡으려고하면어찌그리잘피해다니는지요.

감각으로아는건지눈이있어보는건지

어쨌거나신기하기만합니다.

오갈피열매로발효액을한항아리담아놓았는데

아마도그것이원인인거같습니다.

지구상에는헤아릴수없이많은생명체가있습니다.

그하나하나자세히살펴보면멍청한생명체는없어보입니다.

어찌그리도스스로생명을보전하기에특별한기능을가졌는지요.

사람이최고의고등한생명체라고하지만

어디까지나사람의생각이고교만에서출발하는지도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