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다녀오면서눈을비비며
거실의시계를보니06시입니다.
오밤중같은아침시간입니다.
기온이영하로떨어지고
겨울로접어들었다는징표입니다.
사람들의옷차림이겨울입니다.
기온이오르고내리기를반복하겠지만
겨울속으로가는속도는빨라질것입니다.
스키장이개장했다는소리도들리고요.
여기저기서김장하는소리도들립니다.
초파리몇마리가날아다닙니다.
그조그마한것이눈에도잘안보이는것이
잡으려고하면어찌그리잘피해다니는지요.
감각으로아는건지눈이있어보는건지
어쨌거나신기하기만합니다.
오갈피열매로발효액을한항아리담아놓았는데
아마도그것이원인인거같습니다.
지구상에는헤아릴수없이많은생명체가있습니다.
그하나하나자세히살펴보면멍청한생명체는없어보입니다.
어찌그리도스스로생명을보전하기에특별한기능을가졌는지요.
사람이최고의고등한생명체라고하지만
어디까지나사람의생각이고교만에서출발하는지도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