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 글 목록: 2013년 11월 21일

교집합交集合

가을이라우기기에도

겨울이라우기기에도그러합니다.
절기상으로는겨울冬이지만겨울안에가을秋이있고
가을안에겨울이있습니다.

이즈음의산山은외롭습니다.
이즈음의들野은외롭습니다.
이즈음의강江은외롭습니다.
이즈음의바다海는외롭습니다.
이즈음의마음心은외롭습니다.
이즈음은그립다기보다는외롭습니다.
교집합交集合이라는게그렇습니다.
교집합의사랑은외롭습니다.
교집합의오르가슴은외로움입니다.
산과들과강과바다가
찰과상을입도록
다리가휘청거리도록
사랑을하지만
교집합의오르가슴은
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