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endar달력

이미calendar달력이이곳저곳에서배달되고가져오고..

2013년12월마지막달을보내고있습니다.

기분일까요..!?거리의사람들표정이분주해보입니다.

긴시간의연장선상의한부분인데

사람들은의미를부여하려고무척이나애쓰는모습입니다.

사람들은시간이라는장대꼭대기에다가자신을매달아놓고

사는거처럼보입니다.

어떤정해놓은톱니바퀴에물려돌아가며사는거처럼도보이고요.

어쨌거나습관처럼유전처럼한해가서산에걸렸습니다.

마음도몸도분주하게살았습니다.

사는게산넘어산입니다.

그렇게산을넘다가어느날그어떤산山인가에

우리육신을묻어세상과이별하는날이도래하겠지요.

세계70억명의사람중에나한사람은

들에핀한송이야생화같은거.

돈과권력과명예라는페인트칠로거들먹거려보지만

십년수십년오십년백년후에는아무도기억못하는거

기억해봤자그게무슨또의미가있겠는가.

수많은글쟁이가들을써본들

수많은환쟁이가그림을그려본들

수많은예술가가그어떤행위를하든

백년안에대부분다쓰레기가되고마는거

어쩌다가하나둘남아그때를후대가기억하게하는것일뿐.

이세상에남을위하여사는사람이있겠는가

곰곰이생각해보라결국은자신을위한것이거늘.

교만하지말아야할것은사람마다

자기시대를자기를위하여즐기다가는거

거들먹거려보지만세상속사람들조롱거리만되는거

스스로에게진실하고

스스로에게성실하고

자기자신을진실로사랑하며

자가자신을존중하며

자기자신이라는명제가확실한거

그게바로사는거아닐까..

새롭게사는의미가무엇일까

오늘을어제처럼내일을오늘처럼사는거

굉장하게살았다는사람을알고있습니다.

참으로대단하다할만큼살았거든요.

그러다가어느날,,

오랜시간을오랜세월을

기저귀차고오줌싸고똥싸다가죽었습니다.

물한모금넘기기힘들어하다가죽었습니다.

과거에는희희락락잘살았을지모르나

그거다기억하기는커녕

자식들에게아저씨아줌마엄마아버지하다가

죽어갔습니다.

누구에게나마지막때가있습니다.

한해에12월이있는거처럼.

신神God앞에서는날이도적같이이르거든요.

스스로를위하여잘사는것이

다른사람을위하여잘사는거라고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