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유명을달리하신분들의명복을빌고
그들의유족들에게위로의말씀을드립니다.
언제부터인가성지순례가신앙생활의필수과목처럼여겨지게되었는데
먼저는소위목회자들의의식이그러하고그목회자들이그여행을자랑하고
대단하게생각하니신도들도따라하게되고보조를맞추게되었습니다.
이미오래전에한국에는교단별로세계에서제일큰교회들이많습니다.
그런데한국교회들이성장한것은성지순례를해서도아니며
유행처럼되고있는목회자들의국외유학때문도아닙니다.
나라경제가조금좋아지니어물전망둥이꼴뚜기가시킨다고
그들이나라와국민에게근심거리가되었습니다.
교회본래사명은망각한채형식과허명과허세와부정과부패와사치로
콘텐츠없는교회와신도들로전락하게되고세속을구원하기는커녕자신도
구원하기가하늘에별따기가되었습니다.
교회의엄청난예산이쓰이는곳을잠깐만일별해도한마디로웃기는짬뽕입니다.
고급승용차를굴리고자식들을외국유학을필수과목처럼보내고.
소외된이웃을돌보라는성경의말씀을의식적으로외면해버리고
쥐꼬리만도못하게하고서는광고는핏대를올려가면서열을냅니다.
물론잘하시는분들도있습니다.
그러나교회의세속화는무슨유행처럼번지고있으니참으로걱정스럽습니다.
언제부터인가신입생오리엔테이션이라는게
본래의선한의도와는다르게변질되어
사회의지탄거리가되었습니다.
엄청난예산을사용하는그사용처도웃기는짬뽕입니다.
반값등록금에목을매고그것도적으니많으니하면서.
꼭그런식으로신입생오리엔테이션이라는걸해야하는건가요?!
아직도음지의소외된이웃들이너무많고
봉사와헌신이필요한곳들이세계도처에널려있습니다.
이런저런것을감안하면학생신분으로서
꼭그런식의행사를만들어서국가와국민에게근심거리가되어야합니까..
이제조금배부르고등따뜻하게되었다고해서
개구리가올챙이때를잊어서야되겠습니까.
교회는세상에빛과소금이되어야한다고하고
젊은이는국가의미래라고했습니다.
교회와젊은이가스스로를개혁하고
바람직한방향으로미래를열어나가는
진실성실열심이있어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