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놀기

오늘은근로자의날입니다.

어쨌거나오늘은온통하루가비어있는날이었습니다.

창문을다열어놓고집안대청소를하고나니11시입니다.

청소하면서어떻게할까하다가

혼자놀기로마음먹었습니다.

청바지차림의가벼운복장으로용문산으로달렸습니다.

들어가는길도아름답고

들어가서걷는산책코스도좋습니다.

입구에서주차비를내고조금들어가다보니

한식뷔페음식점인데주된요리가산채山菜나물입니다.

그렇지않아도봄나물을골고루한번먹고싶었는데하면서

회심의미소를지으며보니사람들로붐빕니다.

쉬엄쉬엄산책길을다돌아내려오니2시입니다.

음식점에사람이적당하게있습니다.

배도고프고많이먹을욕심에접시에나물을많이담았습니다.

나물종류도많습니다.

밥은잡곡밥이고요.

음식을남기면벌금5천원이라고쓰여있습니다.ㅎ

밥은조금먹고산나물은많이먹었는데

신기하게도배가편안합니다.

산에오르기전에칡즙도한잔사마셨습니다.

그래서그런가요!

여름날씨같았습니다.

집으로돌아오는길,,

근로자의날이라는게실감납니다.

날씨가좋고자연이좋아서그런가요,

자동차가많이밀렸습니다.

진도앞바다여객선침몰의충격이커서인가요.

그런선입견이있어서일까요..

사람들이자유분방해보이지않습니다.

너나우리모두일상으로

빨리회복되었으면좋겠습니다.

세월호충격에서빨리벗어나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