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바다가보고싶었습니다.
답답했습니다.
바다만바라보아도
배舟만바라보아도
관광버스만바라보아도
소름이돋는다는사람들이있습니다.
도로가한가했습니다.
바다도한가했습니다.
상점도한가했습니다.
음식점도한가했습니다.
산천山天도그러했습니다.
한가하다는단어가어울리지않습니다.
모든게철시撤市한모습같은거
사람이별로보이지않으니
마치적막한느낌이드는거
그래도다닐사람은다닐것이나
역동성力動性이언제회복될지..
인과응보因過應報라는단어가떠올랐습니다.
시간이약藥이겠지요.
그리고잊어버리고
사람들은반복하겠지요.
먹어라!마셔라!놀아라!
매우중요한덕목德目처럼!
때때로경종警鐘이울리는데
잠시귀기울이는척하다가
아예못들은척하거나
곧잊어버리거나
소귀牛耳에경經을읽는거같습니다.
그러다가
천둥치고벼락치고,,
사십주야四十晝夜로
땅이터져물이솟구치고
하늘에서는폭우瀑雨가쏟아졌습니다.
나너우리는여기서살아남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