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새벽에

하루하루가새롭다!?

감동감성의욕긍정과적극성,,
이런것들은에너지인데
이에너지가넘쳐나면
얼마나좋을까?!

새벽,,,
분리수거分離收去후
갈대숲이사람키만큼자란길을따라
산책散策에나서다.
아직은새벽의어둠이채가시지않았고
날씨는흐림이다.
갈대숲사이에엄지손가락만한
조그마한새들이열심히아침을준비중이다.

어디선가바람이순간불었다생각했는데
낯선냄새가코끝을스치고
무슨냄새일까잠시두리번거리며머뭇거리다가
산을올려다보니뭉게구름처럼밤꽃이피어있었다.
왜그냄새가생경生硬스러웠을까?
왜그냄새가낯설었을까?
냇물에는떼를지어피라미들이이리저리몰려다니는데
언제저렇도록열심히생산했을까?!
리비도로찰과상擦過傷열상熱傷을입었을지도모를일이다.

찰과상擦過傷열상熱傷을입도록열심이었던때가
까마득하게느껴지는데
정작그때는그게밤꽃의향기인지몰랐었다.
새벽에도곤하게잠에떨어져있었으니.

밤꽃냄새로잠시속이니글거리는가싶더니
리비도로뜨거워지는그이불속이그립다.
그리비도는사람이사는에너지,동인動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