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글 목록: 2014년 6월월

신新새벽에

하루하루가새롭다!?

감동감성의욕긍정과적극성,,
이런것들은에너지인데
이에너지가넘쳐나면
얼마나좋을까?!

새벽,,,
분리수거分離收去후
갈대숲이사람키만큼자란길을따라
산책散策에나서다.
아직은새벽의어둠이채가시지않았고
날씨는흐림이다.
갈대숲사이에엄지손가락만한
조그마한새들이열심히아침을준비중이다.

어디선가바람이순간불었다생각했는데
낯선냄새가코끝을스치고
무슨냄새일까잠시두리번거리며머뭇거리다가
산을올려다보니뭉게구름처럼밤꽃이피어있었다.
왜그냄새가생경生硬스러웠을까?
왜그냄새가낯설었을까?
냇물에는떼를지어피라미들이이리저리몰려다니는데
언제저렇도록열심히생산했을까?!
리비도로찰과상擦過傷열상熱傷을입었을지도모를일이다.

찰과상擦過傷열상熱傷을입도록열심이었던때가
까마득하게느껴지는데
정작그때는그게밤꽃의향기인지몰랐었다.
새벽에도곤하게잠에떨어져있었으니.

밤꽃냄새로잠시속이니글거리는가싶더니
리비도로뜨거워지는그이불속이그립다.
그리비도는사람이사는에너지,동인動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