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한사람이소중하고필요합니다

사위四圍가아직어둠이가득한새벽에일어나

불을켜지않은채더듬더듬주방을찾아가
상온上溫의물한컵을벌컥벌컥마시고
또,,더듬더듬2층서재書齋로올라와그때에야
책상에불을켭니다.
사위四圍는어둡고조용한데서재에불빛만보입니다.
이것저것일을하다보면어느새어둠이걷히고
자동차와전동차소리들리고
아침햇살은주인허락도없이방안에들어와있습니다.

세속의관점에서는매우슬프고
고단하고가난하고곤궁할지라도
내적인삶은생기넘치고심오하고순결하고
세상을부요하게하는사람이있습니다.
"명량"이라는영화가세간의화제입니다.
이순신장군의이야기이지요.
일천오백만관객이볼것이라고관계자들이예상합니다.
세속의가치는돈이지만돈으로
바꾸지못하는가치가존재하는데
그가치는영원한부富요세상을
바꾸고세상을부요하게합니다.
곤궁은죄가아니며
잠시불편할뿐이라고했습니다.

때로는겉모습이왜소하고슬프고
곤궁할지라도세상을바꾸고
세상을넉넉하게풍요롭게하는
사람으로살아가야하겠습니다.
다른오락영화와는다른의미가있습니다.
"명량"이라는영화를천만관객이보았다면
대한민국국민전체가
보았다는이야기와같습니다.
영원한가치에목말라하는
인간심연深淵의또다른표현이기도합니다.
인간은천사이기도하고악마이기도합니다.
의미있는한사람은세상을바꿉니다.
그한사람이소중하고필요합니다.
그한사람이나너우리가되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