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슴처럼 수사슴처럼목을 길게하고숫자를헤아렸습니다. 앞이보이지않을정도의 폭우爆雨로쏟아지던날에 하나둘셋넷다섯,,,,,,,,, 맨끝자리를헤아리는날이었습니다. 뜨거운체온,수사슴의목마름으로 헐떡거리며산山을가로질러뛰었습니다. 다시목을길게하고 기다려야합니다. 하나둘셋넷다섯,,,,,,,,, 뜨거운체온,수사슴의목마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