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끝날이른아침산책길에해바라기꽃이핀강변을지나고있었습니다.
아침해는떠올라음지陰地를물리며해바라기꽃을향하여빛을비추기시작했습니다.
해바라기꽃들은일제히태양을향하여움직이기시작했고웃기시작했습니다.
어찌나큰소리로웃어대든지귀가다멍멍했습니다.
커다란얼굴은빛나기시작했습니다.
온종일해를따라돌며열매를키우며해가서산에기울고어둠이찾아오면
다음날아침을기대하고소망하며달빛과별빛아래잠들겠지요.
소통疎通이요합일合一입니다.
우리인간의삶도이러하지않을까요?!
나너우리에게태양과같은크고든든한믿을만한이가있었으면좋겠습니다.
단잠을이루며내일을기대하고소망하는이가있었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