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시론始論詩論

아침마다방향을달리하여산책散策을합니다.

어떤날은가까이어떤날은멀리어떤날은자전거를이용하고
어떤날은자동차를타고더멀리나가보기도합니다.
그렇더라도산으로가나어디로가나한강이보입니다.
그러하니한강을중심으로이리돌고저리돌고그렇습니다.
어디를가나강을바라볼수있으면좋습니다.
엄마뱃속의양수羊水를고향으로생각하기때문일까요?!
엄마에대한기억은어느것이든좋기만합니다.

플라톤은인생에서가장즐거운일은사랑하는사람과의성교性交라고했습니다.
즐겁고기쁘고지구가존재하는의미를갖는잉태와출산은존귀尊貴함이지요.
그런데우리가사는현실은성교性交는사랑이아니고마케팅이되었습니다.
조건과상황을맞추어가며결혼을하고조건과상황이바뀌면이혼을합니다.

순간의필요를위하여성교性交할상대를돈으로거래합니다.
아무리숨기고고상한척해도돈으로거래한성교性交는매매춘賣買春입니다.

문학을한다고합니다.
시詩를쓴다고합니다.
글을쓴다고합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돈은필요선善이기도하고필요악惡이기도하지만
순수성을상실한다면매매춘賣買春입니다.
패거리를만들고패거리의이익을도모하고
패거리정치집단의정치색色을강조한다면
이것또한매매춘賣買春입니다.

순수와성실,,
정갈하고자하는아침산책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