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나다

그야말로우리가사는세상은전쟁터입니다.

다른사람과비교하며비교당하며살아가는세상입니다.
그래서숨이목구멍까지차오릅니다.
때로는너보다내가더낫다고우쭐대며교만을떨다가도
어느순간다른사람보다못하다는열등감에빠져허우적거립니다.
그러하니,기뻐하다가곧슬퍼지고
슬퍼하다가곧기뻐지기도합니다.
세살배기만도못한나이만든얼치기어른의슬픈군상들이여기저기어둠에서있습니다.
"나는나다!"라는정체성을세우기가극난極難합니다.
이러한상황과마음의공황상태를바로세우지않으면
평생을우울의늪에서빠져나오기어렵습니다.

누구에게나자기몫만큼의삶이있습니다.
하늘의의지와자신의의지의절묘한조화로움입니다.
그런데문제는그것을인정하지않는다는데있습니다.
인정하고나면"나는나다!"하는정체성正體性을세울수가있습니다.
이정체성이세워지면기쁨과행복의산山에오를수있습니다.

내삶의몫은과거와현재,미래의연대성을가진더하고빼고나누고곱한
계산된정확한수치라고말할수있습니다.
연대성이라는게무엇입니까?
조상과부모와자신의과거와현재와,,이모두를포함합니다.
왜,,조상과보모까지냐고항변할수도있겠지만,
그렇지않다면세상은너무나불공평하지않겠습니까?!
이수치에대하여왜이러하냐고화를낼수는있겠지만
항거할수없는불가항력적不可抗力的인것입니다.
왜냐하면신神God을전제前提한다면신神God의계산에는오류誤謬나
과부하過負荷가걸리지않기때문입니다.
인정하기싫겠지만신God은결코실수하지않습니다.

사람은누구나자신몫의삶을살다가또다른세상으로옯겨갑니다.
다른사람의삶의몫에간섭해서는아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