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자유自由에대하여 ..

연세높으신어머니를모시고

지방의소문난떡갈비집을갔습니다.
입맛없어하시고치아도부실하여부드러운
식감좋은고기를대접해드리기위해서입니다.
떡갈비하나갈비탕과밥하나를주문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두사람이먹기에적당했습니다.
많은손님들로인하여한참만에야음식이나왔습니다.
이집음식이어머니입맛에맞으시는지잘드시는편이거든요.

음식이나오기를기다리는동안주변을둘러보았습니다.
모두가맛있게먹고있습니다.
건너편앞자리에비만한사람들이고기를먹고있습니다.
1차주문2차주문해가며먹고또먹고.
이마가번들거리며개기름이흐르고배는맹꽁이처럼나오고.

먹는자유를생각해봤습니다.
배가터지도록먹는것도자유입니다.
우리는민주와자유라는국가에서많은것을누리며살고있으니요.
그렇지만적당하게먹는게참자유가아닐까요.
먹는자유뿐이겠습니까?
세상살이모든게그러합니다.
이마가번들거리며개기름이흐르며배가터지도록맹꽁이처럼먹는다면,
너무많이먹었으니표가납니다.토吐해야할시간이올지도모릅니다.
우리는시청각적인자료와정보를거의날마다보고듣고있습니다.
토吐하고병원에가고학교에가고..

비만肥滿은병病입니다.
참자유를알며누리는사람이많아졌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