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좋은외제찦차한대가서있고노부부가낚시를하고있습니다.
"멋있으십니다."한마디했더니할아버지가하는말이
"낡은차를타고날마다돌아다니니까위험하다며자식들이사주었습니다."
일상의삶에서은퇴한부부의현재의삶의모습이좋아보였습니다.
가족들을위하여평생을헌신하고봉사한평범한할아버지의노후가
그만하면괜찮은거지요.누구나그렇지는않으니까요.
서해안갯벌은일상에서탈출한도시인에게엄마의자궁같은곳이기에
평안함과위로를받으며자신의삶을성찰하기에좋은곳이기도합니다.
동해도좋고남해도좋지만서해는마음을너그럽게넉넉하게합니다.
혼자도좋고둘이도좋고셋이도좋고,,
마음이같은사람끼리떠나보는겁니다.
언제나동류同類가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