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가치

토요일,아침부터하늘이끄물끄물하더니비가내리기시작했습니다.

2월19일이절기상우수雨水였으니비가내리는것도전혀이상한게아닙니다.
사람들은아직도겨울이려니하지만2월4일이입춘立春이었습니다.
다가오는봄에게겨울은이제자리를내주고떠날준비를해야합니다.
떠밀려간다는게맞는표현인지도모릅니다.
계절이나사람의일이나그순환은거역하지못합니다.
백세시대라고는하나잠시머뭇머뭇하는시간이길어지는거뿐이지요.

겨우내실내에있던화분을비내리는테라스에내어놓으며보니
화분의식물들은이미봄이오고있음을다알아차려버린듯했습니다.
갑갑했던실내에서바깥바람도쏘이고비도맞고,,
아직은변덕스러운날씨가계속될터이라
저녁에다시실내로들여놓으니
"주인님!감사합니다.아직은밖에서살기에는밤을지내기에는조금이른듯합니다."

[사랑합니다!]
약속의가치에대하여생각했습니다.
세상에서는약속을문서로하는데문서로한다고해서다지켜지는거아닙니다.
하물며문서로하지않은약속이잘지켜진다고보는것은어불성설입니다.
약속은지켜진다는데에의미가있습니다.

사랑합니다!
말할때그내용이어떠한가입니다.
성실하고진실한가입니다.
양심에관한것이고양심의법은마음의법이고최고의법입니다.
나너우리의마음에양심의별이반짝반짝빛나야합니다.
그래야사람이고사람같은사람입니다.
참으로힘들고어렵지요?!
가장소중한것이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