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도착하니어디다주차해야할지몰라
정문에자동차를세우니젊은사람이달려오고
"주차해드리겠습니다!"
발레파킹이다.
오천원인데상가측에서내주는거라고한다.
그런데이게문제가아니었다.
지갑을차안에둔채로두시간여를상가에머무르다
나와보니주머니가허전해서만져보니지갑이없다.
그러니까지갑을차안에두었다는생각을아예하지않고있었던거다.
지갑이없어졌다면큰일도보통큰일이아니다.
조마조마십여분여를기다리니자동차가왔다.
천만다행이다
지갑은제자리에안전하게모셔져있네.
부리나케지갑을대충살펴보니있을거다있다.
발레파킹해주는젊은이는어디론가사라져버리고
고맙다고인사하고싶었는데.
현금도상당액있었고카드도몇장있었고
그외중요한거몇가지있었고
신분증운전면허증등등있었고.
발레파킹해주는젊은이를잠시나마의심한내가부끄러웠다.
젊은이!!!감사합니다.
좋은날많으시기바랍니다.
부자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