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 글 목록: 2015년 4월 18일

힐링healing

가끔때로는자주가벼운산행을하거나산책을합니다.

자전거나자동차를이용하기도합니다.
장소에대한싫증과단조로움을피하기위해서입니다.
나름대로터득한건강을지키는방법중의하나입니다.
웰빙으로먹는것으로부터자유하게되고산행을하거나
산책을통하여힐링을하는거지요.

최근에는용문산을갔었습니다.
자연이참아름답습니다.
춘삼월호시절이라했는데참좋은때입니다.
주차장에자동차를주차시키고계곡을끼고걷습니다.
도로옆에물길을열어맑은물흐르는소리가음악입니다.
아침을안먹었으니배가고프고아직은음식점에들어가앉기는싫었습니다.
입구에서쑥떡과물을사서산길을걷습니다.
산사山寺에이르니약차藥茶를파는집이있고
사람들이의자에앉아약차를마시며쉬고있습니다.
약차를한잔사서마시며의자에앉아쉬고있는데
칠팔십되어보이는노인이가쁜숨을몰아쉬면서올라오더니
가격표시를보고또보고하더니지나쳐올라가려고합니다.
속으로차한잔값도힘겨운분이시구나생각하고는
"어르신제가차한잔사드려도되겠습니까?"
몇번을사양하더니의자에앉습니다.
차한잔대접해드리니묻지도않은말을합니다.
"6년전에중풍이와서고생하다가이제는이렇게다닐수있습니다."
계속해서"며느리가함께살자고해서함께삽니다."
"집에서해주는밥먹고이렇게운동삼아다니고있습니다.
집은시흥에있습니다."
자녀들이용돈은잘줍니까물으니
"정부에서노인연금이라고한달에20만원주는데
그것으로어떻게하던지한달을버팁니다.
술담배를끊으니모자라지않습니다."
그노인은자신의방법으로웰빙과힐링을즐기고있었습니다.
좋은시간되시라하고는천천히한바퀴돌아산길을내려왔습니다.
즐비한음식점앞을지나는데호객을합니다.
산채비빔밥을먹었는데아직은산채가이르고넉넉하지않은거같다는생각을했습니다.
말이산채지이제는양식을해서공급하지요.
산곳곳에산나물무단채취금지라는현수막을걸어놓았습니다.

봄산春山을찾는사람들이많습니다.
각기다른날이겠지만어느날엔가는산山에오르게되겠지요.
아마도사람들은봄이라면참좋겠다는생각을하고있는지도모릅니다.
참좋은때좋은계절입니다.
사람들마음이같을것이라는생각을했습니다.
봄은부활의계절이니소망을가져보는지도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