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또걷고걷는다 외로운날에는 그리운날에는 외로울때에는 그리울때에는 밤잠을설치고 아침일찍일어나걷는다. 걷고또걷고걷는다. 배는고프고 다리는많이아프다. 그래도걷는다. 지친다. 자동차문다열어놓고 눈을감는다. 잠에떨어진다. 얼마를잤을까?! 배가등에붙은느낌이다. 산채비빔밥한그릇사먹는다. 집으로돌아오는길에도 여전하게 아니더간절하다. 외롭고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