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로보내던사람들이어디로사라져버린것일까?!
생生과死의거리가얼마나될까?
같은길위에서같이나란히걷고있다는거,나만의생각일까?!
주야장천晝夜長天 시청과광화문광장에모여
사람부터미물에이르기까지죽음을피하고자본능적으로행동한다.
하루살이나작은개미그이하의눈에잘보이지않는
미물微物들까지그러하다.
생명에의몸부림은가히필사적이다.
그런데조금만생각해보아도살아있으니살아있다는거다.
살아있다는사실은기적奇跡이요행운이다.
세상에태어나는순서는있어도죽는순서는없는거같다.
태어나기도전에사라지는것이더많을지도모른다?!
알수없는게미래다.
미국대법원에서동성결혼이합법화合法化되었다고한다.
사탄은꽹과리치며절정의사死의축제를준비하고있을것이다.
우리의미래가긍정적이요낙관적이라면얼마나좋겠는가!
트렌드행태가점점멸망의절벽을향하는두려운소름돋는느낌을받는다.
종말의예비종소리가이미울린거같다.
그런데사람들은생生의축제를준비하라는종소리로들리는모양이다.
메르스로인하여거리가한산해지고
병원과상점이철시하다싶이한가운데
집에웅크린사람의모습들은
단지생명의보존을위한동물적본능만이보이는거같다.
나라를구하기위하여태어난사람들처럼
장사진을치던그모습도온데간데없어지고..ㅎ
사람이라는게참웃긴다는생각이드는대목이다.
의인義人은있을것이나미래는너무나암담하다.
눈에보이지도않는바이러스에도발발떠는게인간이다.
의인10인人이없어소돔과고모라는유황불에녹아내렸다.
<소돔과고모라>는흥청망청신바람나는곳이었고
남색男色여색女色하고아마수간獸奸도있었을지모른다,.
한마디로더러운곳이었는데
그곳에사는사람들은살기에더좋은곳은없었다고생각했을것이다.
강남에서최고의병원이라는곳에서메르스로인하여치욕을겪고있다.
극히단순하게미미하게시작된이야기가온세계에전파되는세상이다.
이야기만그러한가,,
우리에게아니세상에주는메시지다.
어떤사람에게는구원을준비하는것이고
어떤사람에게는멸망을가속화하는메시지이다.
누가죽었다는소식은잠시유예되고있을뿐너도죽는다는소식과같다.
세상이두렵고암담할수록더욱삶을성찰하고회개하고
하늘이머리위에있다는사실을깨닫고고개를들일이다.
살아있음에감사하고더많이사랑하며살아야사람이사람인거다.
의인義人열사람이없어망하는세상이도래할지도모른다는생각이
나만의생각이었으면참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