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 글 목록: 2015년 8월 13일

너무잘먹는다

삼계탕

전복들깨순두부탕

추어탕

요즘먹은음식들입니다.

너무잘먹는다는생각이듭니다.

집밥이좋다고하나

날씨가너무더우니

귀찮으니

이웃들과외식을자주하게됩니다.

보양식이라해야하나요.

입추가지나고말복도지나갔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푹푹찌는듯한열기는사라지고

시원하고선선하기까지합니다.

옛사람들이만든절기라는게신통하기도합니다.

그절기를전후해서다르다는것을피부로느끼게되니말입니다.

여름휴가가끝나가는듯하지만

늦은휴가를떠나는사람들도보입니다.

그렇게그렇게여름이지나가고있습니다.

여름이지나가는막바지에는매미울음소리가더극성스럽게들립니다.

그들의윤회는7년이라고하던가요.

이번여름이지나면7년후에나..

불교에서는윤회輪回를이야기합니다.

기독교에서는부활復活을이야기합니다.

죽음후에도나의이야기가계속된다는것이지요.

천당과지옥을이야기하지만갔다온사람이없습니다.

설혹갔다온사람이있다고해도믿는사람이없습니다.

각자믿는종교적신념안에있는이야기입니다.

각자가믿는대상을진리라고이야기하면서

불교나기독교나오랜역사를두고소멸되지않고

역사속에존재하고있습니다.

그러면서사람들에게미래에대한위로를주고있습니다.

인생의궁극적인선善이요목표라고이야기합니다.

도덕과윤리의출발점이기도합니다.

사람이사람인것은삶속에서이웃을생각하는것입니다.

너무잘먹는거,너무잘입는거,너무잘사는거,

너무사치하는거,너무잘노는거..

그에걸맞은도덕성윤리성이있어야합니다.

같이하면더좋겠지요.

그러나모두다같이할수는없습니다.

옛날부터세상은그랬으니까요..

그게뭔가요,,?!

이웃에대한사랑과배려입니다.

그렇게하는좋은사람도많다는믿음을가져봅니다.

그래야살만한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