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語시어가간질간질합니다

이제 제주에서 설악까지 봄春입니다.
山野산야 都市도시의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은
躍動약동이 可視가시거리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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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간질거립니다.
머리털이 날 때처럼
상처가 나아갈 때처럼
詩語시어가 간질간질합니다.
수줍고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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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感性감성이 깨어나고 
荒廢황폐한 마음에 샘泉이 터지고
.
농부가 쟁기로 田畓전답을 갈아업고
播種파종을 준비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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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心田마음 밭에 詩種시종을
파종합니다.
시어가 간질간질 生命생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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