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글 목록: 시詩poème,Gedicht

작은새한마리

별星을따오는것도아니고

달月을따오는것도아니고

별을따올것처럼

달을따올것처럼

무게만잡고흉내만내다가

나이만먹어

아이도아니고어른도아니고

치기어린캥거루족이된이가많다.

내손안의작은새한마리가소중하다는

진리를모른다.

잉태하지못하는여자

잉태하지않는여자

불쌍한여자다.

씨를뿌리지못하는남자

씨를남기지못하는남자

불쌍한남자다.

세상에생명있는만물을보라,,

생명있는것은잉태하고씨를남기고

새로운생명의봄을시작한다.

여름에성장하고가을에성숙하며

겨울을보내며또다시

봄을시작한다.

여름에성장한다.

무더위와긴장마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