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글 목록: 시詩poème,Gedicht

아메리카노와와인빵

그곳에다시갔습니다.

토방土房에서청국장에곤드레밥을먹었습니다.

그곳에그집에다시갔습니다.

참으로편안한집이거든요.

아메리카노와와인빵을후식으로마시고먹었습니다.

그런데그와인빵중독성이있습니다.

지난번에는아메리카노와피자를마시고먹었습니다.

강상江上에는수상스키가시원하게물살을갈랐습니다.

그러다가물에퐁당빠졌습니다.

틀림없이강물을쿨럭쿨럭몇번마셨을것입니다.

그림전시회를보러온사람들이겸하여즐거운시간을보내고있었습니다.

오늘은처서處暑입니다.

더위가물러간다는절기중하나입니다.

처서밑에는까마귀대가리가벗어진다는속담이있습니다.

처서무렵의마지막더위는까마귀의대가리가타서벗겨질만큼

더위가심하다는말입니다.

아직은더위가많이남아있습니다.

그렇더라도이미가을은시작되었습니다.

가을의초입에그곳에다시갔습니다.

마음이가는좋은집입니다.

비雨라도오는날은더욱좋을것이고

눈雪내리는겨울날도좋을것입니다.

그림이있고조각이있고

때로음악회도있습니다.

맛있는피자와중독성이강한와인빵이있고

갓볶아갈아내린아메리카노가있습니다.

마주앉아도그리운사람이있다면더욱좋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