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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의시詩

특별한아침이있습니다

몸은가볍고눈은맑습니다

보洑에가득했던물이길을찾았습니다

벌써마음은달려가는데

빛의속도입니다

가슴속에서는

작은북소리에이어

큰북소리가

들려오기시작했습니다.

둥둥둥~~~

어느휴일아침자전거를타고가다가

눈에띄게아름다운정원을보게되었지요.

정원을가꾸는분에게그랬지요.

"좀들어가봐도되겠습니까?"

아침햇살에얼굴에맺힌땀방울이송글송글탱글탱글보석처럼빛났습니다.

얼굴을들어"네에~~"

아침의노동이기쁜초로初老의부인은웃으며반갑게대답을했습니다.

그부인옆에는머슴같은남편이또다른일로분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