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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水驚蟄우수경칩

우수에는 대동강 물이 풀리고 경칩에는
冬眠동면하던 개구리가 깨어일어난다고 했습니다.
영상의 낮 기온은, 이른 봄강에 解氷해빙이 보이고
영하의 밤 기온은 다시 얼기를
반복 순환하면서 結氷결빙의 강함을
弱하게 浸濕침습하고 있습니다.
약한 것이 강함을 이기고 부드러움이 뻣뻣함을 이기고
겸손이 교만을 이깁니다.
上善若水상선약수라 했지요..
봄강의 까페에는 성급한 賞春客상춘객으로 가득하지만
煖爐난로에는 참나무 장작이 가득하게 불타고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添盞첨잔하여 두 잔을 마시고 난 뒤의 생각은
늘 배속이 시커멓게 되었을 거라는 상상이고
<속이 시커먼 놈>이 되었습니다.
이제 눈에 보이는 봄에 加速度가속도가 붙겠지요.
山茱萸산수유로 시작되는 봄의 傳令전령들이
하나둘 모여들고 교향악 리허설을 시작할 거예요. 
아직은 연주회 막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이제 연주회 입장권 예매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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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水:①빗물  ②24절기()의 하나.
양력() 2월 19일 경()으로
입춘()과 경칩() 사이에 있음.
날씨가 많이 풀려 초목이 싹트는 시기()
驚蟄:24절기()의 하나.
양력() 3월 5일 경()으로,
벌레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때라고 함 – naver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