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다섯시면벌써어두워지기시작합니다.
사람들심리가귀가시간을시간에맞추는게아니라
태양太陽에날이저물기시작하는시간에맞추는거같습니다.
이른시간인데도차도는자동차로밀리기시작합니다.
시간의흐름이마치마하로날아가는전투기수준이라는생각이듭니다.
그러하니때때로시간을잡아둘묘책을궁구해보지만방법이없습니다.
2015년12월도중순을향하고있습니다.
크리스마스캐럴에마음이들뜨다가도
흐르는시간에초초함허둥거림등을감출수가없습니다.
자기앞에주어진시간들을효과적으로만족하게
가치와보람을창출하며산다고할지라도언제나미흡함은남게마련이고
자족自足이라는단어로스스로를위로하고있는스스로의모습에
황당해합니다.
보모로서의도리는다했나?
자식으로서의도리는다했나?
직업에최선을다했나?
이웃들에게잘했나?
국가에대하여충성심을가졌나?
,
,
신神God과사람앞에당당한삶을살았나?
이런질문들을앞에놓고
시간을반추反芻해보는때이고
더나은미래를기대하며꿈꾸어보는때이기도합니다.
늦게자고일찍일어나고,,
왜냐고요?
사람이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