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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立秋

8월8일이입추立秋라고하네.

서울은한여름속찜통을방불케하는데

가을이시작된다는절기는입추를가리키네.

햇볕은등가죽을베낄듯이더뜨거워지는듯하고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바람이불기시작하는.

그래서이때쯤이더위가절정에달한듯하지만

피서지의휴가가끝을보이기시작하고.

왜냐고?!바닷물의온도가차갑게느껴지기시작하거든.

선인들의오랜통계의지혜가놀랍기도하지.

찜통더위속에살면서가을이언제오겠냐하지만

그여름속에가을은준비되고시작된다는거

너무나세사世事에바빠헤아리지못하는거야

이게무엇을말하는것일까?!

우리는매사에그러하거든.

머리위에하늘을이고사는거잊고사는거지.

그하늘의섭리와경륜을말이야.

너무더워서찬음식,찬음료,과일,야채,선풍기,

에어컨냉방에살다보니몸이감당치못했는지탈이나서

이틀을굶었더니세상이2-3로보이는거야.

덕분에배가나온다싶어걱정했었는데

똥배가없어진거야.

뭐가좋고뭐가나쁜지아둔한인생들은시간이많이지난후에야

아,,그렇구나!그러지.

이번가을에는무엇을할까?!

대한민국한바퀴찬찬히돌아보는것도괜찮을거야.

말매미가귀가멍하도록울어제끼는거보니더위의절정같아.

올라갔으면내려오기도해야지.

여름이가고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