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happy

 

 

 

 

 

꽃이 피면 꽃길 따라
바람이 불면 바람 타고
내게로 오시는 그대

슬플 때나
외로울 때에도
내게로 오시는 그대

너무도 투명하여
너무나 맑아
보이지 않는 그대

매일같이
만나고
또 만나지만

어느새 저만치
달아나 버리는 그대

 

4 Comments

  1. 데레사

    2016년 1월 31일 at 9:20 오전

    아, 이제 글이 보이네요.
    몇편은 에러가 뜨던데요.

    위블이 어렵지만 한 열흘만 갖고 놀아보세요. 금방 익숙해
    질거에요.

    • 초아

      2016년 1월 31일 at 4:56 오후

      예전글은 사진도 글도 아에 보여주지 않기도 하구요.
      간혹 글만 보여주기도 하네요.
      최근 올린 게시물은 보여주지만, 아직도
      뭐가뭔지 헤메고 있습니다.
      말씀처럼 한 열흘 갖고 놀면 익숙해질까요.
      교회다녀와서 이제야 댓글 올립니다.
      언니 고마워요.^^

  2. mutter999

    2016년 2월 1일 at 4:40 오전

    아!
    시가 예쁘네요.

    • 초아

      2016년 2월 1일 at 8:04 오후

      방문 감사합니다.
      고우신 마음으로 놓아주신 댓글이 더 예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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