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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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엔
무게가 없다지만

산 보다
더 무거운 그리움

바람으로 날려도
강물에 띄워 보내도

어느새
다시 돌아와

내 안에 숨어버린
그리움 하나

 

 

 

2 Comments

  1. mutter999

    2016년 2월 15일 at 8:28 오전

    아름다운 시네요.
    슬프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하고
    아름답기도해요.

    • 초아

      2016년 2월 15일 at 3:38 오후

      감사합니다.
      들려주시고 댓글 놓아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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