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일

SAM_1003

 

 

 

 

 

 

 

언제나 당신에게
기쁨이고 싶습니다.

언제나 당신에게
희망이고 싶습니다.

언제나 당신에게
사랑으로 남고 싶습니다.

그런데 난 왜
당신에게 노여움이며

절망이며
또 어느 땐 미움이 되어야 합니까

너무 많이 사랑하는 당신 탓일까요.
당신 뜻 다 따르지 못하는 내 탓인가요.

누구의 잘못인지
난 알지 못합니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6년 2월 19일 at 8:31 오전

    사진을 보니 겨울바다가 가보고 싶어졌어요.
    주말에 어디든 한번 가볼까 말까? ㅋㅋ

    부지런한 초아님.

    • 초아

      2016년 2월 19일 at 4:20 오후

      묵호 수변공원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니 저도 발동이 걸리네요.
      또 가보고 싶다눈…ㅎㅎㅎ

      부지런한건 아니구요.
      다닐 수 있는 여건이 제게 주어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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