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개경포

 

 

 

 

 

 

 

 

開經浦 건너
아늑한 산자락

그 곳은
그리움의 산실

하염없는 눈물일까
종일토록 내리는 비

내 안에서
살아 숨쉬는 당신

애달픈 목숨
이승의 바람 한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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