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날의 함성이여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한 떨기 피지 못한 순백의 꽃들이여
피로써 지킨 산하 유학산 골짜기마다 못 다한 정열 불타오른다.
가신 임의 넋이여 두고 떠난 그 사랑 향기로 피워 올리소서
6월이면 진달래꽃보다 더 붉게 피어 두견새 슬피 울게 하는가
이름 없이 흔적 없이 사라져 간 무명의 용사들이여
그대들의 죽음 헛되지 않게 구국의 파수꾼이 되어서 지키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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