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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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이제
절망과 작별을 하자
아직도 첫 걸음인데…

생의 벼랑끝에 내 몰린
막막함과 이별을 고하자
감당할 만큼의 고통을 준다잖아

더 큰 행복을 알게 하려함이 아닐까
우리 그렇게 생각하자

둘이만 있으면
함께 할 수 있다면
행복하리리 믿었던 그때로 돌아가자

그리곤 다시 시작하는 거야
그렇게 하는 거야

절망을 딛고
희망을 채우고
그리곤 다시 출발하는 거야

처음 그 사랑으로
처음 그 용기로
처음 그 마음으로

 

 

2 Comments

  1. 데레사

    2016년 8월 2일 at 12:14 오후

    오늘은 어디로 행차하셨나이까?
    나도 얼른 완쾌되어 초아님 발자취
    따라 전국을 돌고 싶은데….

    더위 잘 나시기 바랍니다.

    • 초아

      2016년 8월 2일 at 8:30 오후

      더워서 요즘은 답사는 못해요.
      아침먹고, 운동가는것 외에는..
      *
      성한사람도 견디기 힘든 무더위
      고생이 많으시죠.
      조금 더 참으셔요.
      곧 옛말하실 날 있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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