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여행 첫날(진남관임란유물전시관)

소재지 : 전라남도 여수시 동문로 11

IMG_4755[진남관임란유물전시관 안내팻말]

IMG_4758[鎭南館壬亂遺物展示館(진남관임란유물전시관) 전경]

진남관 오르는 입구에 있으면서도 공간을 적절하게
잘 활용하여, 들려보기도 쉽게 적절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IMG_4785[유물전시관 입구]

임진왜란 때의 해전 상황,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진남관 아래쪽 입구 쪽에 세워진 전시관이다.

IMG_4786[여수석인]

입구쪽 전시관 우측에 세워놓은 여수석인 과 안내글

IMG_4787[전라좌수영 모형(사진 중앙이 진남관)]

고증을 거쳐 제작된 전라좌수영성의 축소모형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 모형은 축척 1/200의 크기로 축소 제작된 것으로, 조선시대 초기의
성곽형태와 성벽, 남문, 동문, 성내 관아 및 민가, 포루, 해자, 연못 등을
연출 함으로서 좌수영성의 실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IMG_4791[전라좌수영 모형]

그외에도, 일제강점기 일제에 의해 훼손되기 전의 전라좌수영의
남문을 비롯한 여러 부속건물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
진남관 일대의 옛모습을 알 수 있는 희귀 사진들과 임진왜란 당시
왜군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철쇄방비시설의 모형 등도 전시 되어 있다.

IMG_4788[진남관 실제 건물 단면 1/10 축조 모형]

IMG_4788a[진남관의 건축적 특징 안내글 내용]

20161001[乱中日記(난중일기) 壬辰日記(임진일기)]

국보 제76호인 乱中日記(난중일기),
충무공의 서간첩 등의 사본이 전시되어 있다.

조선 중기의 武臣(무신) 李舜臣(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7년(1592년~1598년) 동안 군중에서 쓴 일기이다.

새마을운동 기록물과 함께 이순신장군의 ‘乱中日記(난중일기)’
및 ‘書簡帖壬辰状草(서간첩 임진장초)’의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IMG_4792[豆丁甲(두정갑)]

실제로 이순신 장군의 갑옷은 남아 있지 않고,
장군의 5대손으로 수군절도사를 역임한 바 있는
이봉상(1676~1728) 장군이 입었던 원수용 갑옷을 재현한 것이라 한다.

진품은 현재 육군사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IMG_4795[鐵鎖防備施設(철쇄방비시설) 모형]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1년 전
전라 좌수사로 부임하여 임진왜란이 일어날 것을 예상하고
만든 방비시설로서 왜구가 야간에 좁은 수로를 지날 때
쇠사슬에 걸려 피해를 보도록 구축한 방비시설 중 하나이다.

IMG_4796[전시관 내부]

IMG_4797[거북선]

거북선 모형을 통해 거북선의 내부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IMG_4799[노 젓는 모형]

IMG_4800[잠을 자기도 하며, 환자가 생기면 쉬는 곳]

IMG_4801[거북선 내 부엌]

유물 전시관안에는 거북선 내부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꾸며진 모형이 전시 되어 있어, 거북선 내무에서 노를 젓고, 포를 쏘고,
숙식을 해결하는 수군들의 생활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IMG_4803[전시관 내부 2]

위 사진에서 첫번째 일부만 보이는 무기는
천자표, 황자포, 승자총통 그 옆에 보이는 무기는 四爪鉤(사조구)

적선을 갈아끄는 무기로 이순신 장군이 창안

IMG_4804[망해루에서 담은 거북선 광장 전경]

서둘러 관람을 마치고 일행의 뒤를 따라
거북선 광장으로 가려하였지만, 벌써 우리를 태워 갈
버스가 뒤쪽에 주차해 놓았으니, 앞선 일행이 돌아오는 시간에
가야하기에 저녁이 늦어진다며 못가게 막네요…ㅠ.ㅠ

누군가가 휴대폰으로 사진을 담아오겠지 하였는데…
그냥 눈으로만 보고 말았대요.
으휴…. 속상해…

 

 

2 Comments

  1. 데레사

    2016년 10월 10일 at 8:34 오전

    옛날에 갔을때는 쓰윽 훑어만 보았는데 다시 가게된다면
    자세히 봐야겠어요. ㅎ

    지금은 오르기가 힘들것도 같지만 꼭 다시 여수에 가보고
    싶어요.

    • 초아

      2016년 10월 11일 at 6:17 오전

      어젠 이상하게 컴이 말썽을..
      이제야 응답을 합니다.
      저도 옛날에는 쓰윽 흝어보는 수준이었어요.
      이젠 자세히 살펴본다고해도 다녀와서 정리하다보면
      빠진곳이 있어서.. 아차 할 때가 많습니다.
      *
      쾌유하신 다음에 천천히 다녀오셔요.
      그땐 잘 오르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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