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여행 둘째 날 樂安客舍(낙안객사)

소재지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401
전라남도 시도유형문화재 제170호

20161002_095439[樂安客舍(낙안객사) 전경]

20161002_095447[樂安客舍(낙안객사)]

조선시대 객사는 외국 사신이나 왕명으로 지방을  방문하는
중앙의 관리들이나 귀빈들을 위한 숙소로 지어진 건물이라 한다.

20161002_095520[樂安客舍(낙안객사) 삼문 전경]

20161002_095535a[낙안객사 안내판 글 내용]

20161002_095605[樂安客舍(낙안객사)]

고을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건물로 마을의 정사를 관장하는 동헌 보다
격을 높이하여 낙안읍성안에서도 중앙 가장 높은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20161002_095633a[樂安之館(낙안지관) 현판]

20161002_095629[樂安之館(낙안지관) 내부]

객사 중앙 대청마루에는 국왕을 상징하는 闕牌(궐패) 또는 殿牌(전패)를
안치하고 매월 궁궐을 향해 절을 올리며 충성을 맹세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20161002_095650[闕牌(궐패) 와 殿牌(전패)]

황제를 상징하는 闕牌(궐패), 국왕을 상징하는 殿牌(전패)

殿牌(전패)는 조선시대 지방의 客舍(객사)에 봉안된
조선 국왕을 상징하는 殿(전)자가 새겨진 나무 牌(패)
지방의 客舍(객사)에 국왕을 상징하여 봉안했다.

20161002_095737[좌측에서 담은 樂安客舍(낙안객사)]

건물의 형태는 정면 7칸에 측면 3칸으로 좌우 대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사는 맞배지붕을 양끝은 팔작지붕의 형태를 하고 있다.

1909년 이후 낙안초등학교 건물로 사용되어 안팎으로
변조된 부분이 많으나, 1982년 다시 보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61002_095721[객사 쪽에서 담은 삼문 전경]

낙안객사는 동쪽과 서쪽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동쪽방은
주로 문관들이 서쪽방은 무관들의 숙소로 사용되었다 한다.
현재는 객사 본전만 남아있어 전체적인 모습을 알수는 없다 하네요.

‘新增東國輿地勝覽(신증동국여지승람)’ 궁실조에 따르면
세종 32년(1450) 군수 李茵(이인)이 건립하였다고 하나, 명종 2년(1547)
부사 吳誠(오성)이 건립하였다고 전하기도 하여 확실한 창건 시기는 불분명하다.

 

 

4 Comments

  1. 데레사

    2016년 10월 12일 at 7:30 오전

    낙안마을도 가셨군요.
    언니 시어머니께서 그 마을 출신이었어요.
    그래서 그곳을 갈때마다 사돈어른 생각이
    나요.

    • 초아

      2016년 10월 12일 at 7:44 오후

      예, 낙안읍성에 들렸다가 순천만국가정원
      그리고 드라마촬영장을 마지막으로
      1박 2일 여행을 마쳤습니다.
      이번 여행길은 대성공이었어요.
      왜냐구요? 멀미를 심하게 하는데..
      한번도 안했거든요.
      좋은 사람과의 여행이 멀미도 막아주었나봅니다.^^

  2. manager

    2016년 10월 12일 at 5:18 오후

    초아님 안녕하세요.
    편지 쓰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포토엽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아님께서 8차로 선정되셔서 포토엽서를 보내드리고자 하오니 주소와 연락처 및 다음 당첨자와 추천 사유를 다음 주소에 비밀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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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 초아

      2016년 10월 12일 at 7:45 오후

      이 가을 곱게 물든 단풍처럼
      제게도 좋은 소식이 왔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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