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 작가와의 만남(그들이 남긴 어록)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449(향촌동)

20161209_135152[작가와의 동행 골목길]

문인들이 찾던 술집과 다방, 그들이 표류하던 좁은 골목길을
대구 문학이 걸어간 골목길이기도하고, 오늘 그 골목길을 걸으며
우리는 그들의 상징적 이미지와 그들의 어록들을 길 위에서 만날 수
있도록 만들어 둔 곳

20161209_135153[김동리(소설가) 어록]

순수문학의 본질 언제나
휴머니즘이 기초가 되는 것이다.

순수문학의 진화
(서울신문 1946.9.15)에서

20161214_130516[감나무 집]

감나무 집에서 만나는 박목월, 조지훈 시인의 어록

20161214_130535a[박목월(시인) 어록]

20161214_130539a[조지훈(시인) 어록]

20161214_130549a[이영도(시조시인) 어록]

20161214_130557a

이곳은 어느분의 어록인지 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실패하였네요..ㅠ.ㅠ

20161214_130602a[이호우(시조시인) 어록]

20161214_130611[작가들이 즐겨 찾던 아루스 다방]

20161214_130623a[이응창(아동문학관) 어록]

20161214_130631a[신동집(시인) 어록]

20161214_130651a[박양균(시인) 어록]

20161214_130658a[김춘수(시인) 어록]

20161214_130723a[최정희(소설가) 어록]

20161214_130730[최정희(소설가) 어록 전경]

어록골목을 지나쳐 온 것이 못내
마음이 쓰여 어제 다시 대구문학관에 들렸다.

그러나, 역시 찬찬히 담아온다고 했는데도..
촛점이 맞지 않거나, 담지 못한 어록도 있네요.

작가님들이 남긴 어록들을 새겨 읽으며
현실을 잠시나마 잊고, 마음의 평화를 누려보셔요.

소개를 마칩니다.

 

 

4 Comments

  1. 데레사

    2016년 12월 15일 at 8:54 오전

    살구꽃 피는 마을은 어디나 고향같다
    만나는 사람마다 등이라도 치고지고
    뉘집을 들어서본들 반겨 아니 맞으리

    나는 이분의 이 시를 참 좋아해요.
    이영도 시인과는 남매간이라고 했지요?

    대구에서도 이 분들이 사셨나 봅니다. 부산에서도 오래 사셨는데..

    • 초아

      2016년 12월 15일 at 10:54 오후

      저도 이호우시인의
      살구꽃 피는 마을 참 좋아합니다.
      그냥 마음에 와 닿드라구요.
      예, 이영도 시인의 시도 좋아요.
      두분의 시가 순수하고 깨끗해서 더 좋습니다.

  2. journeyman

    2016년 12월 15일 at 2:00 오후

    작가들의 생각을 풍선말로 표현해 놓으니 느낌이 색다르고 좋네요.

    • 초아

      2016년 12월 15일 at 11:09 오후

      그래서 다시 또 들렸습니다.
      첫걸음에 빠뜨린 부분이 많아서..
      서두르지 않아야지 하면서 늘 쫓기듯 사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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