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글도 게시물도 올릴 수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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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섯달전에 윈도우 10으로 바꾸었다.
두어달은 헷갈려하긴 했지만, 잘 쓴것 같았는데…

어느 날 부터는 주인이 원하든 하지 않든
제 맘대로 업데이트를 해서 간혹 헷갈리기게도 한다.

작은 심통에는 어찌어찌하다보면 순하게 응해주기도 하고,
간혹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은 아들의 원격조정 덕을 보기도

그러다 결국 업데이트도중 컴이 사망

인터넷에 들어갈 수가 없다.
혼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동원해 보았지만,
요지부동이다 전혀 말을 듣지 않는다.

혹시나 하고 인터넷 이용을 하고 있는 곳에
전화를 해서 상담도 받아 보았지만,
그쪽 관할이 아니니 기기를 만든 업체에 써비스를 받아보라한다.

다시 전화로 상담을 받았지만,
포멧을 하는 수 밖에 없다 한다.
그쪽에서도 포멧을 해 줄 수는 있지만,
이때껏 간직해온 자료들은 다 사라져 버리니..
안에 저장된 자료들을 따로 저장해놓고 포멧을 하라 한다.

집 가까이에 예전부터 이용해온 컴퓨터 가계로 전화
자세한 얘기를 한 후 어떻게 하면 좋으냐 하였더니,
오셔서는 이것저것 할 수 있는 연결 방법은
다 동원해 보아도 기술자의 지시에도 꿈쩍도 안한다.

자료를 빼내고, 포멧을 하려면 오래 걸리니
본채를 가져가서 작업을 해야한다면서 본채를 가져가셨다.

그 후 인터넷은 남편 컴으로 할 수 있었지만,
싸이트의 암호를 기억못하니 답글도 게시물도 올릴 수 없다.

대충 기억나는 암호와 또는 새로운 암호로
고치려 암호찾기를 하여 다시 되찾기도 하였지만,
위블로그에는 도저히 새로운 암호로 바꾸지 못하였다.

몇번을 시도해 보았지만, 다시 또 같은 현상
처음부터 다시… 또 다시… 또 다시 결국 손을 들었다.

위블지기님께 도움의 멜을 보냈지요.
그랬더니, 친절하게 도움을 주셨다.

드디어 비밀번호는 해결
이제야 응답글도 쓸수 있고, 게시물도 올릴 수 있다.

크리스마스에 올리려 준비해둔 게시물은
시기가 지나 무용지물이 되어 아깝긴해도 마음대로
응답도 할 수 있고, 게시물도 올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시끄러운 나라도 좋은쪽으로 해결이 났으면 좋겠다.

 

 

4 Comments

  1. 데레사

    2016년 12월 27일 at 10:50 오전

    나는 게시물만 컴으로 올리고 나머지 댓글은
    다 휴대폰으로 합니다.
    지금도 휴대폰이에요.

    컴 때문에 고생하셨네요.

    • 초아

      2016년 12월 27일 at 9:26 오후

      휴대폰으로 댓글을 다신다구요.
      전 컴으로 게시물도 댓글도 답니다.
      가끔 휴대폰으로 보긴해도 로그인 없이…
      예, 고생했습니다.^^

  2. journeyman

    2016년 12월 27일 at 4:19 오후

    컴퓨터가 먹통이 되면 정말 답답하죠.
    포맷이라는 극단처방이 필요했지만
    해결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 초아

      2016년 12월 27일 at 9:28 오후

      예, 너무 답답했습니다.
      포맷을 하지 않고 복구할 수 없다하여
      하긴 하였지만,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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