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담뜰 한식뷔페에서 만난 글

20170204_135456

친구랑 함께 점심을 먹으려 다담뜰 한식뷔페에 들렸더니,
벽에 붙어 있는 글이 마음을 잡고 놓지 않는다.
들고 있는 스맛폰으로 얼른 눈치껏 한컷 담아왔다. ㅎ

요즘 곳곳에서 촛불과 태극기 집회로 저마다의 목소리를 낸다.
방송에서도 마찬가지로 목청껏 소리를 높이고…
내 탓보다는 네 탓을 더 하는 세상

모두가 잘 하는 모름쇄로 나도 입을 닫긴했지만…
나 역시 내 탓보다는 남의 탓으로 돌린일이 더 많은것 같다.

마음은 봄처럼, 건강은 여름처럼,
생각은 가을처럼, 행동은 겨울처럼.

하면 참 좋겠다는 뜻으로 다담뜰의 글을 인용해 보았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2월 9일 at 7:24 오전

    어딜가도 몇이 모이면 편이 갈립니다.
    어쩌다 이꼴이 되었는지…
    따지고 보면 다 우리탓인데 누구를 원망
    하겠어요?

    • 초아

      2017년 2월 9일 at 10:13 오후

      친구사이도 멀어지게 하는 현실이지요.
      그저께 모임에서 서로의 의견이 엇갈려 작은 다툼이..
      정말 누구를 원망해야할지.. 암담합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