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로 1가

20170303_170001a[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전경]

지난 2015년 12월, 고 김순악 할머니의
유산과 시민 성금 등으로 6년 만에 문을 열었다.

개관 첫달 천 700여 명이 찾았고 이후에도
매달 700여 명의 시민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합니다.

20170303_163804[역사관 건물벽에 벽화로 그려진 옥주 할머니]

20170303_163820a[희움 현판]

20170303_165346[안내 데스크 전경]

운영일 : 화요일 ~ 토요일(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 )
관람요금
어린이 ( 초등학생 이하 ) 무료
청소년 1,000원, 일반 2,000원

관람료는 희움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운영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올바른 해결 운동을 위해 사용한다 합니다.

20170303_165335[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의 축소된 모형]

1층, 2층으로 나눠진 ‘희움’은 1층에는 맞이방, 전시실, 벙커,
안뜰이 있고 2층에는 갤러리평화(계단), 전시실2, 교육관, 공간희움,
복도, 수장고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20170303_165354[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만든 사람들]

위에 사진에는 역사관을 만든
사람들의 이름들이 적혀 있습니다.

20170303_165439[1층 전시실 내부 전경]

전시실에서 담아 온 자료들을 올립니다.
둘러 보셔요.

20170303_164230

20170303_164221a

20170303_164247-1

20170303_164247-2

20170303_164251

20170303_164251-1

20170303_164251-2

20170303_164317

20170303_164317-1

20170303_164317-2

20170303_164333a

20170303_164441a

20170303_164101[지하]

재건축 당시 발굴된 지하벙커라 한다.
지역 작가 혹은 젊은 작가가 평화의 메세지를 새기고
장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는 공간이라 합니다.

아주 작고 좁은 공간이었다.
내려가는 계단이 너무 가팔라서 위에서 디카에 담았다.

20170303_164523[안뜰 90년 공간의 기억]

20170303_164532[안내 글]

20170303_164605[수령 90년 이상의 라일락 나무]

이나무는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이 자리를 지켜온 라일락 나무라 한다.
역사관을 지으면서 할머니들의 나이대와 비슷한 이 나무를 베지 않고 살려두었다.

20170303_164543a[역사관 건물 설명]

20170303_164753[2층 전시실 복도 전경]

바닥에는 연도별로 표시를 해 두고 전시실 내부에는
연도별에 따른 자료 사진과 유품들을 전시 해 두고 있다.

20170303_164812[한. 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평화 이야기]

일본사람이라해도 분명 착하고 우리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본의 지원자분들도 계셨습니다.

일본의 지원자들이 마음에 담고 있는
대구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적어놓았습니다.

20170303_164937[2층 전시실 내부]

20170303_165023

20170303_164947[복도에 걸린 사진 자료들]

20170303_165001[2층 복도 전경]

20170303_165034[복도 끝 사진 자료]

20170303_165114[2층 전시실 옆 공간]

20170303_165120

적혀 있는 내용들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20170303_165138[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당신 옥주씨]

20170303_165241[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벽]

계단으로 내려가는 벽에는
故김순악, 故심달연 할머니의원예
압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0170303_165329a[갤러리 평화]

20170303_170001[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전경 2]

전시실을 둘러보면서 일제의 만행이 너무 끔찍해서
울분이 치솟아 올랐지만, 아픈 역사지만, 꼭 알아야하며,
기억해야 하는 역사라 생각합니다.

‘그날의 기억’ 절대로 잊지 마십시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적혀 있던 글귀가 가슴을 파고 들었습니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3월 8일 at 9:01 오전

    다시는 인류에 이런 재앙이 없기를 바랍니다.
    아우슈비츠는 독일인의 계속된 참회와 사과가 있었기에
    그래도 덜 원망스러웠는데 위안부 할머니들은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제대로 받아 본적도 없어서 더욱 안타까워요.

    이분들 다 돌아 가시기 전에 그 자그만한 소원도 이루어지길
    기도 합니다.

    • 초아

      2017년 3월 8일 at 11:20 오후

      잘못을 잘못으로 인정하지 않고 뻔뻔한
      일본의 태도에 원망의 골은 더욱 깊어갑니다.
      잘못을 인정하는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용기란 것을 그들은 모르나봅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