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공존하는 희망길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 3동

20170405_115716[이웃과 공존하는 희망길 8호]

20170405_115708[이웃과 공존하는 희망길]

성모당 답사를 갔다가 이번엔 정문이 아닌 후문쪽으로
나오다가 발견한 이웃과 공존하는 희망길을 만났습니다.
오늘은 이곳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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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지역의 우범지역 골목길에
범죄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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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래길이 나왔네요.
좌측 아랫길로 먼저 내려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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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길 담벽 벽화속 어린이의 모습이 평화스러워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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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는 길이 아니라 소풍가는 길 같다.

20170405_115827[안심벨]

안심벨이 설치되어 있는 안심구역입니다.
범죄 위협이 있을 시 누르면 경보음이 울립니다.
그러면 도움의 손길들이 달려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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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라와 우측 윗길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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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인양 고기떼들이 유유히 헤염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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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가 아닌 조각품이 걸려있다.
낮이라 그냥 별자리같아보이지만, 밤이 되면
전등이 들어와 찬란한 별자리로 빛난다 합니다.

20170405_115929a[봄 별자리]

20170405_115934a[여름 별자리]

20170405_115939a[가을 별자리]

20170405_115943a[겨울 별자리]

20170405_115950[Welcome to 희망길

20170405_120007[Happy Life]

좁은 골목길이 끝나는 곳 이곳에서 희망길 8호는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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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려가려 다시 되돌아 왔던 길로 총총히…
걸음을 옮기다가 다시 또 나타나는 골목길의 벽화가 눈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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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교회와 뒷쪽 경상감영 주변 옛 모습의 벽화가 정겹다.

20170405_120237[남산 공영주차장 전경]

길 건너 남산공영주차장 벽의 벽화도 담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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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좁은 골목길이 벽화로 인해 환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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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를 보며 걷는 발걸음은 경쾌 마음은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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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비행기를 날렸던 유년의 추억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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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온 길을 되돌아 담아보는 것도 재미가 솔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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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물어 지하철 가는 길을 찾아가며
후문으로 나오길 잘했다 참 잘했다 초아야
혼자서 칭찬하고 대견해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6월 13일 at 8:09 오전

    골목길이 벡화가 있어도 조용 하네요.
    통엉 동피랑 같은곳은 미어 터지거든요.
    저길 걸을수 있다는것 행복입니다.

    • 초아

      2017년 6월 13일 at 9:07 오후

      통영 동피랑은 전국적으로 소문도 많이 났구요.
      마을 전체가 벽화로 꾸며져 있었구요.
      이곳은 마을의 일부분 좁은 골목길에만
      벽화가 그려져 있었으며 조금 넓은 길로 나오면
      벽화가 그려져 있지 않았어요.
      그래도 조용한 저 길을 걸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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