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韓.中.日 오페라 갈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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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음악회 갈 수 있니?”
밤외출이 어려운 내게 묻는다.
숨쉴틈도 없이 그냥 OK 하였다.^^

오페라하우스에서 저녁 7시에 만나자는 약속을 하였다.

“무슨전화?”
“친구가 음악회 가자하네요.”
“다녀와”

오메 좋은거~~
한소리 들을 각오를 하고 있었는데..
순순히 다녀오라 하네요. ㅎ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예의 바르게 인사를 하였다. ㅋ

그리곤 이른 저녁을 챙겨 먹고는 지하철을 타고 대구역에서 내렸다.
대구역 광장에 올라오니 어둠살이 낀 광장에는 야경이 눈을 화려하게 반겨준다.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아무리 바빠도 스맛폰으로 담았다.
소개해 드릴게요.
즐감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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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담아 보고 싶었던 야경인가?
원없이 담아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촉박하여 총총…

오페라하우스에서 친구를 만나 티켓 교환

20171114_190836[엔리코 카루소]

20171114_190844[설명 글 내용]

20171115_043811a[프로그램]

20171114_192659[공연장 내부]

공연 시작하기 전 한컷…
그리곤 얌전히 스맛폰을 무음으로 돌려놓았다.

멋진 공연 모습을 담아 소개하고 싶지만,
공연장의 예의를 지키기 위해 참았습니다.

혼자 보기 아까운 공연
행여 시간이 되신다면 이 가을 공연이든
여행이든 떠나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눈이 호강 마음이 즐겁고 몸이 행복하였습니다.^^
친구야 고마워~~~~

 

2 Comments

  1. 데레사

    2017년 11월 15일 at 8:06 오전

    밤외출을 좀체 안하니 야경을 볼 기회도
    없어요.
    좋은 곳 다녀오셔서 가분 업 되었지요?

    • 초아

      2017년 11월 15일 at 7:54 오후

      저도 밤 외출은 거의 못해요.
      나갈일이 생겨도 못 나가지요.
      누구때문인지는 아시죠. ㅋ
      그래도 어제는 너무 행복했어요.
      흔쾌히 허락해준 누구때문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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