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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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기억처럼
잊혀간 사람이라

 
그러리라 하였는데

 
당신의 이름 앞에
무너지는 마음

 

2 Comments

  1. 데레사

    2018년 2월 27일 at 12:15 오후

    어머님 젊었을때 얼굴과 지금 초아님 얼굴이 똑 같아요.
    보고싶고 그리운 그 마음이야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없어지지
    않지요.

    • 초아

      2018년 2월 27일 at 6:57 오후

      예, 어머니의 젊었을 때 맞습니다.
      이상하게 남은 사진이라고는 딱 3장
      왜 미리 챙겨두지 못하였는지 많이 아쉽습니다.
      하늘나라 가기전까지는 보고싶고 그리울것 같습니다.
      할머님이 임종하실 때 “엄마”하고 또럿하게 말씀하셨던것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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