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봄이 왔어요.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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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 박물관 유적공원 초입에 있는 달성 설화리고분군 1호
돌방무덤을 둘러본 후 또 다른 유적지를 둘러보기 위해 가는 길에
얕은 언덕이지만, 다리도 쉴 겸 뒤돌아 보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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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뒤쪽 둔덕 위에 노란 산수유꽃이 활짝 폈네요.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유적공원 가는 길을 잠시 뒤로 멈추고 곧바로 턴 달려갔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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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접사로 색상도 짙게…
이럴 땐 디카가 아쉽다.
아무래도 손 폰으로 담으려니 마음대로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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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오지 않은 디카의 미련은 떨쳐버리고
손 폰으로 열심히 담아왔습니다.

산수유 노오란 꽃 이웃님들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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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은 올라갈 수 없으니 당겨서 담아보았지만,…
역시 마음엔 들지 않지만, 수고하여 담아왔기에 올렸습니다.

유적공원 내의 유적을 보러 가다가 옆길로 빠졌기에 서둘러 가려다
옆을 보니 앙상한 가지만 남은 줄 알았던 개나리 노오란 꽃이 펴있네요.
놓칠 수 없지요. 좀 더 머물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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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앙상한 가지 끝에 노란 꽃이 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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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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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때 뽕뽕 뽕 봄나들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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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참으로 많이도 불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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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꽃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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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도 어느새 봄이 봄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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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를 담느라 소비한 시간만큼
유적공원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총총 총

 

2 Comments

  1. 데레사

    2018년 3월 20일 at 9:10 오후

    개나리도 피었네요.
    우리동네는 산수유만 피었거든요.

    • 초아

      2018년 3월 20일 at 10:29 오후

      답글을 달려고 몇번을 들렸는지 몰라요.
      로그인을 하고 답글을 달려하면
      도루아미타불… 서너번 해보다가 포기
      행여나 하고 다시 들렸더니 이젠 되네요.
      활짝 핀 산수유 개나리보다 제 맘이 더 활짝 폈어요.
      열어주니 이렇게 좋은걸.. 왜 그리 애를 태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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