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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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이 있을 때마다
침묵으로 일관하였습니다.

 

옳다고 우기며 다투기보다는
마음이 편했습니다.

 

따지고 싶은 마음을
눌려 버리기도 하였습니다.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 하였나요.
침묵은 금이라 하였나요.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 하였나요.

 

실천하기 어려운 명령을
제게 주신 이는 누구신가요.

 

옳다고 믿었던
나의 삶이 송두리째 무너져 내린다.

 

차라리 그들 뜻대로
나쁜 사람이 되어버리자

 

누가 알아주지 않으면 어때
나 스스로 위로하는 또 하루가 지나간다.

 

1 Comment

  1. 데레사

    2018년 3월 26일 at 7:06 오전

    그럼요. 누가 알아주지 않으면 어때요?
    스스로 위로하고 스스로 만족하면 됩니다. 초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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