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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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 초로롱
방울새가 울면

 

호롱호롱 호로롱
달콤한 아침을 연다.

 

지지배배 지지배배
하늘은 분주해지고

 

퐁퐁 포르르
향기 풍기며

 

까악까악 깍깍
기쁜 소식을 전하여준다.

 

사르 사르 사르르르
꽃잎이 닫히면

 

투 두 두 두
별들도 꽃잎 위에 잠들고

 

살랑살랑 사알랑
바람이 불어 주는 자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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