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 작가 초대전(대구 수성아트피아)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 1137-3

20180704_143552[호반 갤러리 출입구 전경]

김진혁 1977~1984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1984~1986 영남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20180704_143608[입구 초대전 플래카드와 축하 화분]

개인전 27회
수상 :
2011 최우수 영향력 예술가상, 베이징
2014년 금제 금마 예술상, 베이징
2017년 대구시 미술 대전 초대작가상

아래에 적는 글은 팸플릿의 글을 작품을 이해하기 쉬우시라고
옮겨 적어 소개합니다. 천천히 보시고 즐감하셔요.^^

20180704_143635[입구 쪽에서 담은 전시실 내부 전경]

서화 동원이라는 말이 있다.
글과 그림은 그 뿌리가 하나라는 말이다.
글과 그림이 서로 통한다는 말이다.
글과 그림이 서로 보완한다.는 말이다.

미처 글로 한정할 수 없는 의미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림으로 못다 한 말을 글로 표현한다는 말이다.
그렇게 글과 그림을 암시하고, 그림은 그 속의 의미(글)을 담는다.

20180704_143650[작가의 약력과 소개 글]

시는 회화처럼 회화는 시처럼,이라는 서구의 전통적인 미학과도 통한다.
김진혁의 그림이 그렇다. 그의 그림 속에 그림은 글과 통한다.
그림은 글이 되고 싶고, 글은 그림이 되고 싶다.

작가의 그림 속에는 곧잘 한문자가 등장하고, 글에서 그림으로
그림에서 그로 이행 중인 기호가 등장하고, 글에서 그림으로 그림에서
글로 이행 중인 기호가 등장하고 글과 그림이 경계를 넘어 하나로 몸을 섞는
변태 중인 부호가 등장한다.

20180704_143710a[무제 Oriental Ink on 아사천 6.5 x 35cm _ 1978]

사실 작가는 그림보다 글에 먼저 입문했다.
학창시절에는 전국학생 휘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문교부로부터 미술서예 특기생으로 지명 선발되기도 했다고 하는데,
서예 부문 특기자로는 전국 1호를 기록했다고 한다.

고충환 미술평론가님의 평론이 팜플랫에 자세히 적혀 있었지만,
여기까지 옮겨 적는 것을 마칩니다.

20180704_143718a[目的物 목적물 Oriental Ink on 아사천 45x63x3cm _ 1978]

20180704_143730a

20180704_143739a

20180704_143739-1[무제 도자기 파편 50 x 40cm x 10cm _ 2018]

20180704_143739-2

20180704_143747a[무제 Oriental Ink on 아사천 120cmx160cm  _ 1978]

20180704_143754a[무제 Oriental Ink on 아사천 100x160cm _ 1978]

20180704_143801a

20180704_143806a

20180704_143844a[전시된 작품]

20180704_143817[좌측에서 담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전시된 대작]

20180704_144204[중앙에서 담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전시된 대작과 설치 작품]

20180704_144309[우측에서 담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전시된 대작과 옆쪽 설치 작품]

20180704_143954a[Change-07 Mixed media 91x117cm _ 2007]

20180704_144007a[조선 호랭이 acrylic on canvas, 72x60cm _ 2018]

20180704_144023[우측에서 담은 조선 호랭이 봄-여름-가을-겨울 작품 전경]

조선 호랭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작품을
한 작품씩 나누어 소개합니다. 즐감하셔요.

20180704_144032a[조선 호랭이 – 겨울 acrylic on canvas, 162x130cm _ 2018]

20180704_144050a[조선 호랭이 – 가을 acrylic on canvas, 162x130cm _ 2018]

20180704_144100a[조선 호랭이 – 여름 acrylicon canvas, 162x130cm _ 2018]

20180704_144109a[조선 호랭이 – 봄 acrylic on canvas, 162x130cm _ 2018]

20180704_144119[좌측에서 담은 조선 호랭이 봄-여름-가을-겨울 작품 전경]

20180704_144125a[대한국인 수묵 혼합매체 61x73cm _ 2014]

 

20180704_144132a

20180704_144136a

20180704_144144a

20180704_144154a

20180704_144239a[호모사피엔스 Mixed media 117x91cm _ 2011]

아래의 작품은 전시실에는 전시되지 않았지만, 팸플릿에는
소개되어 있기에 사진으로 담아 올려봅니다.
함께 감상해 보셔요.

20180706_074217a[팸플릿 앞면]

20180706_074227a[팸플릿 뒤면]

20180706_160152a[Change-07 Mixed media 162x130cm – 2009]

20180706_155814a[Change-07 Mixed media 51x70cm _ 2007]

20180706_155746a[Change-07 Mixed media 70x51cm _ 2007]

20180704_144002a[Change-07 Mixed media 117x91cm _ 2007]

20180706_074444a[Change-09 Mixed media 72x53cm – 2008]

20180706_074308a[Change-09 Mixed Media 130x162cm _ 2001-1]

20180706_074323a[Change-09 Mixed Media 130x162cm _ 2009-2]

20180706_074342a[Change-10 Mixed Media 52x140cm _ 2010]

20180706_074346a[상해임시정부 90x130cm 수묵 혼합매체 _ 2015]

20180706_074400a[아리랑 Orental Ink on cloth _ 2013]

20180706_155615a[11개의 선, 설치작업 _ 2008]

20180706_155646a[Change-11 Oriental Ink on paper 설치작업 130ㅌ320츠 _ 2000]

 

2 Comments

  1. 데레사

    2018년 7월 9일 at 8:05 오전

    호랑이 그림은 민화같기도 하네요.
    재주가 많으신 분들이 다양하게 표현을
    하지요.
    건강하게 지내서 고아워요.

    • 초아

      2018년 7월 9일 at 9:04 오후

      맞아요.
      민화풍의 작품.
      호랑이를 호랭이라 적혀 있어도
      할머님 생각도 나고 좋았어요.
      어릴적 할머님이 옛날에 옛날에 아주 오랜 옛날에
      호랭이가 살았는데…하고 곧잘 얘기해주셨지요.^^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