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영남포토페스티벌 展(전) 4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187

20181107_145434[고갑진 / 일상의 喜悅(희열) / 11전시실 / 10부스]

제45회 경상북도사진대전 특선
제5회 영남 포토페스티벌 부스전 ‘일상의 희열’
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 사무국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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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_145458-4[일상의 희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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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_145513[일상의 희열 3]

물총새는 매일 사냥을 해야 한다.
암컷에게 구애하기 위해, 또 새끼를 키우기 위해, 자신이 살기 위해…
물총새에게 사냥은 일상(routine)이다.

살아 있는 동안은 끊임없이 물에서 자맥질해야 하는데,
물속은 먹이를 낚아 잽싸게 빠져나와야 할,
그들의 생명과 죽음이 竝存(병존) 하는 두려운 세계이다.
물총개가 물속에서 살 수는 없기에.

먹이(일용할 양식)를 낚아챈 후, 물속(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그 눈 깜짝할 순간(찰나:刹那)의 飽滿感(포만감)과,
무거운 일상의 무게(먹이)를 온몸으로 물고,
삶과 죽음의 경계(수면:水面)을 날아오르는 힘찬 날갯짓의 崇高(숭고) 함 보노라면,
일상의 소소한 만족들에서 생을 향한 희열을 느끼게 된다.

우리 일상의 쉼 없는 자맥질이 삶의 그림자 같은 근원적 두려움을 극복하는,
飛上(비상)의 날갯짓으로 늘 이어지기를 祈願(기원) 하며…
(작가의 작업노트 / 옮겨 적음)

고갑진작가의 ‘일상의 喜悅(희열)’ 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20181106_145357[김선주 / Dreaming Upo / 11전시실 / 10부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제5회 영남포토페스티벌 부스전 ‘Dreaming Upo’ (대구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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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 있습니다.
희미한 어둠 속 내 마음의 섬.

꿈을 꿉니다.

안개 속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나무, 새, 바람, 어부…

여명이 어둠의 정적을 깨웁니다.

새벽 안개 속으로 노 젓는
어부들의 모습은 한 폭의 목. 탄. 화.

그들은 알고 있습니다
해 뜨면 희미한 안개와 함께 사라질
내 마음속의 섬들을.

(작가의 작업노트 / 옮겨 적음)

김선주작가의 ‘Dreaming Upo’ 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20181107_150035[김학상 / ‘차간호’의 겨울 / 11전시실 / 12부스]

고려건축 대표(현)
대구광역시 사진대전 추천작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광역시지회 사무국장(현)
전국환경사진대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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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_150057[좌측 전시된 작품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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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_150104[우측 전시된 작품 전경]

20181111_070115[차간호의 겨울 3]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서 북쪽으로 2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차간호’
매년 12월 하순부터 말을 이용한 전통방식의 고기잡이가 시작된다.
평균 영하 30도의 혹한의 추위와 전쟁 속에서
50센티미터 되는 얼음을 뚫고 잡아 올리는 고기잡이는
이방인에겐 신기함 그 자체이다.

어떻게 저 많은 고기들을 말 네 마리가 끌어올릴까.
중노동에 시달리는 말들이 애처롭기도 하면서도 어부들에겐 얼마나 고마운 존재일까 싶다.
겨울이면 다큐멘터리에 꼭 소개되는 곳 ‘차간호’
그곳에서의 흔적을 남겨본다.
(작가의 작업노트 / 옮겨 적음)

김학상작가의 ‘차간호’의 겨울 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8년 11월 14일 at 8:54 오전

    물론 연출도 있겠지만 사진을 저렇게
    찍을수 있다니 놀랍네요.

    • 초아

      2018년 11월 14일 at 9:41 오후

      맞아요. 연출하였다해도 어떻게 저런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요. 역시 작가란 이름 거저 얻는게 아닌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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